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 전남 '순천갑 원외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30대의 천하람 변호사가 합류합니다.
천 변호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금요일(3일) 혁신위원장을 맡은 최재형 의원으로부터 '잘해보자'는 전화를 받았다"며 합류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6·1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천 변호사는 "예측가능한 공천 시스템을 완비해야겠다"며 혁신위 차원의 공천제도 정비 논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표했습니다.
올해 나이 36세로, 대구가 고향인 천 변호사는 2020년 총선 때 전남 순천에서 출마해 화제가 됐습니다.
현재도 순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지역을 다지고 있습니다.
천 변호사는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2년 뒤 총선을 대비해 9명의 위원으로 이뤄진 혁신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도부를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로부터 인재를 추천받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