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의원이 오늘(14일) 목포를 방문해 전남의대 신설과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탄생은 광주·전남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잘 알고 있다"면서 목포시민을 비롯한 전남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남의대 신설과 목포를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보수진영에서 호남의 딸이라 불리고 있지만, 보수와 진보를 떠나 타당하고 합리적인 의견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호남에 대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에게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남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전남 22개 단체장 가운데 무소속 당선자가 7명이며 당적을 떠나 이분들과 호남 발전을 위해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현재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 가운데 4명 정도가 국민의힘 입당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무소속 당선인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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