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11일)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영국 방문 일정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 안치돼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은 11일(현지시각) 에딘버러의 홀리루드 궁전으로 옮겨진 뒤 다시 12일 에딘버러 성 자일스 대성당으로 옮겨 장례 예배가 치러집니다.
예배 이후에는 24시간 동안 대중들에게 여왕의 관이 공개되며 하루 뒤인 13일 공군기를 통해 런던 버킹엄궁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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