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야권 추천 위원 2인의 해촉 건의안을 논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방심위는 정원이 9명이지만 현재 7명이고, 여권 위원이 4명, 야권이 3명입니다.
여권 위원들은 최근 류희림 위원장의 가족·지인 민원 관련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온 야권 위원 중 김유진·옥시찬 위원에 대해 해촉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해촉 건의안 배경으로는 '폭력행위'와 '욕설모욕' 그리고 비밀유지의무 위반'입니다.
여권 우위 구도 속에서 두 위원에 대한 해촉 건의안이 의결되면 해촉 여부는 대통령이 결정합니다.
재가 시 방심위는 여야 4대 1 구도가 됩니다.
12일 전체회의는 인사 관련 사안이라 비공개로 열릴 예정입니다.
#방심위 #야권해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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