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일동후디스의 상표권 침해로 광주 지역 소기업이 존폐 위기에 몰렸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과 경실련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인 '일동후디스'가 상표권 침해 갑질로 지방 청년기업인 '아이밀' 사를 존폐 위기로까지 몰았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청년이 창업한 아이밀 회사는 대기업 일동후디스가 상품명을 무단 사용으로 온라인 매출이 대폭 줄었고, 법원의 최종 승소에도 불구하고 수십개의 소송에 대응하느라 사실상 폐업 직전에 몰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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