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전기차, 5G·6G 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분야 등에서 수요가 급속하게 늘어나는 화합물반도체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제작은 국내외 화합물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윈세미(Winsemi)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하며, 화합물반도체센터는 전국 대학 및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후공정 과정을 지원합니다.
특히 경기도 등 타 지역에 본사가 있는 웨이브피아(Wavepia) 등 10여 개 화합물반도체 기업이 입주해 우주항공·통신 등 관련 반도체 사업을 진행합니다.
전라남도는 기업 지원부터 센터 운영 전반을 적극 지원합니다.
목포대는 지난 3월 전국 11개 대학, 연구기관 및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했으며 화합물반도체센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후공정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40명 이상의 교수와 함께 소재, 공정설계, 공정장비 등 맞춤형 교육을 학·석·박사 및 실무인력에게 제공해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입니다.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욜 디벨롭멘트에 따르면 대표적 화합물반도체인 질화갈륨(GaN) 시장 규모가 2021년 1억 2,600만 달러에서 2027년 20억 달러로 연평균 5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화합물반도체센터는 8월까지 구조 변경 및 기업 입주 절차를 거쳐 9월 정식 개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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