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한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산·학·연·관이 참여한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 전략회의'를 갖고 정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조성 방안 발표 내용을 분석했습니다.
또, 미국·일본·유럽과의 전략적 협력,에너지 거대 신생 기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 지역 혁신거점과 연계·활용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자유롭고 창의적 도전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제품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국제적 기준이 적용되는 구역입니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이자 중소벤처기업부 핵심사업으로, 지난 8일 '제233차 대외경제 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국내 최초로 전면적 사후 규제를 시행하고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고도화와 확대 개편을 통해 2023년에 2~3개의 '글로벌 혁신 특구'를 시범 지정하고 2027년까지 권역별로 10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이번 정부 공모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응모할 예정이며, 세계적 에너지신산업 중심으로 도약하기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로 판단하고있습니다.
전남도는 '글로벌 혁신 특구'유치를 위해 이미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지난해 9월부터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규제를 발굴해 유치 논리를 보강하는등 한발 앞서 대비 태세를 갖추고있습니다.
나주 에너지밸리에 구축한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중압직류(MVDC) 실증 기반 시설은 전국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는 영국과 독일에 이은세 번째로 갖춰진 실증 기반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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