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24시간 출동체계를 갖춘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운영합니다.
소방청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범정부 합동 대책으로 정확한 현장대응 시스템을 가동, 재난 현장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상시 출동 가능한 '구급지휘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소방은 이달 초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발대식과 함께 전국 최초로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신설했습니다.
구급지휘대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소 총괄 운영, 재난 응급의료자원관리 등 다수 사상자 현장을 지휘·조정·통제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또 평상시에는 소방서 단위 구급대 교육·훈련을 총괄하며 향상된 구급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도록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역할도 담당합니다.
다수사상자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강화합니다.
소방서별 보건소·의료기관 등 재난 책임기관과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합니다.
전남소방은 특히 올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한 전남' 실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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