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접어든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광양항과 여수국가산단의 물류 수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현재 4만 5천 톤의 물류가 내부에 적체돼 반출되지 못하고 있으며, 파업 이틀째부터 하루 1만 5천 톤씩 쌓여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LG화학과 GS칼텍스 등은 유일한 운송수단인 탱크로리 차량이 운행되지 않으면서 제품 적체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0일) 광양항에서 파업 이후 처음으로 농수산품이 담긴 40피트 컨테이너 9대가 긴급 물량으로 배출됐습니다.
광양과 여수 경찰은 인력 4백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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