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격 폭락에 항의하는 청와대앞
시위에 참가하기위해 광주전남지역
한우농가들도 상경투쟁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의 원천봉쇄에 막혔지만
농가들은 고속도로 입구에 소를 풀어놓고
한우반납 투쟁을 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송아지를 실은 트럭 30여대가
순천IC 진입을 시도합니다.
청와대앞 한우반납 투쟁에 참가하려는
차량들입니다
그러나 고속도로는 이미 경찰들이
봉쇄했습니다.
도로가 막히자 농민들은 송아지들을
풀어놓으려 시도했고 이내 경찰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펙트
농민들은 다른 차량에 실려있던 소
한마리를 도로에 풀었고 이를 막아선
경찰과 다시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소에는 한미 FTA에서의 쇠고기 시장
개방을 항의하는 문구등을 적었습니다.
싱크-유영갑 전남한우농가비상대책위
(더이상 한우 사육할수 없고 현 정권에
한우 반납하려 한다. 현정부가 한우
소유주다)
농민들은 한우 30만마리 수매와 비육우
가격안정제 도입 그리고 사료자금 지원확대등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에서는 순천과 광산 IC
두 곳에서 상경투쟁이 시도됐고 곳곳에서 경찰과 농민들의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상경이 막힌 농민들은 오후 전남지사를
면담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하는것으로
울분을 대신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용 띠 새해를 맞아 누구나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축산농가들은 찬바람 쌩쌩부는 거리에서 희망 대신 절망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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