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과 함께 청년 창:업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정부의 무관심에다, 대:기업과 금융권 등 시:장의 장벽이 높기만 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0월 샐러드 배달점을 창업해
9달째 운영중인 28살 이정대씨.
창업 초기 다섯달 동안은
적자에 허덕여야했고,
점차 입소문이 퍼지면서
4개월 전부터야 흑자로 돌아설 정도로
창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정대 / 청년 창업자
1년 3개월전 컵 케익점을 연 28살
박연희씨에게도
자본 마련부터 광고까지
창업은 피말리는 과정이었습니다.
청년 자영업자는 벤처 붐이 일었던
지난 2001년 87만명에 달했지만,
10년 만에 42만명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청년 자영업자의 수도 전체
자영업자의 7.6%에 불과합니다. (out)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할인마트 등의
확대로 점차 틈새 시장이 사라져
창업의 폭이 넓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담보가 없어 대부분 기본 자금이
부족한데도 대출 받는 경우는 전체의 8.7%에 그칠 정도로 금융권의 문턱은 높습니다.
정부 보조금 혜택을
누리는 경우도 0.4%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연희 / 청년 창업자
정부와 정치권은 대선이나 총선 등 기회
있을때마다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현실은 여전히 허공 속 메아리에
그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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