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어내 민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부가 광주은행 처리 방침을
처음으로 확정해 공식화한것인데
광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계와
광주은행 노조는 지역환원 가능성이
커졌다며 환영 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은행이 분리매각됩니다.
질문에서 "우리금융지주의 지방은행 두개를
따로 떼서 먼저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고,
민영화 방안은 이달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계는
지역은행의 설립 취지에 맞다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20%가 넘는 광주*전남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에 재 투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입장입니다.
광주은행 노조도 정부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고,
지역은행의 정체성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채 /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이런 환영 분위기속에 앞으로
광주은행 인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3년 전 광주은행 인수를 추진했던
광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계는
다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인수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흥석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또 다른 경쟁자는 전북은행으로
지난 7일 광주은행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내비친 바 있습니다.
매각 절차는 지난번 사례를 고려하면
7 ~ 8월쯤 매각 공고가 나고
11 ~ 12월쯤 우선인수대상자 선정,
내년 상반기 민영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자산 17조 6,800억 원인 광주은행이
공적자금 투입 13년.
우리금융지주로 편입된지
12년 만에 지역은행으로 환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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