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에 양미역취라는 생태계교란 식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번식력이 강한 데다, 마땅한 대책도 없어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순천만정원 내 네덜란드 정원입니다.
산책로 주변으로 푸른 양미역취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북미가 원산지인 양미역취는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외래종.
2년 전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 상류를 따라 세력을 넓히더니 지금은 순천만정원을 빠르게 잠식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강감정/순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양미역취는 특유의 강한 생존성으로
다른 식물이 들어설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
서식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면서
순천만정원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겁니다
더욱 큰 문제는 양미역취를 제거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입니다.
나무 하나에 수만 개의 씨가 달려 번식력이 왕성하고 뿌리도 깊게 내려 제거에 한계가 있습니다.
싱크-순천시 관계자/"(제거)인력을 많이 써도 워낙 정원이 넓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봄에 새싹이 올라올 때 다시 정리할 예정입니다."
순천만정원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꽃은
각각 50만 그루와 200만 송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양미역취로 순천만
정원의 토종식물들이 크게 위협받으면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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