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세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학생이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7일 감기와 장염 증세로 여수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14살 김 모 군이 다음날 아침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의료진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족은 병원의 과실로 김 군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병원 측은 국과수 부검 결과를 보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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