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업체들이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배출값 조작이 드러난 여수산단 15개 사업장의 43개 굴뚝을 조사한 결과 롯데케미칼과 LG화학 화치공장, 광양 에스엔엔씨에서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 배출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적발된 업체들에 부과금과 개선 명령을 내렸으며, 추가적으로 30여 곳의 굴뚝에 대한 자체 측정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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