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화순지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철도노조 대의원의 유족이 사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1일 코레일 광주본부 화순시설사업소 앞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채로 발견된 철도노조 대의원 A씨의 유족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로 A씨가 숨졌다며 책임자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발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A씨가 사측의 일방적 인사발령을 거부하자 직원들에게 새 근무규칙을 통보했고, 이로 인해 동료들이 힘들어하자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는 A씨의 사망 이후 사측과 진행 중이던 모든 교섭을 중단했고, 오는 20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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