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한 코로나19 대구지역 완치자들이 의료진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남겨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순천의료원은 지난달 13일 이송된 30명의 대구지역 확진자 중 23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이중 3명이 의료진과 음식을 보내준 지자체에 고마움을 전하는 손편지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완치자들의 손편지는 감염폐기물로 처리돼 원본이 남아 있진 않지만 폐기 전 촬영돼 사진으로 의료진들에게 공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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