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갓난아기의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두 자녀를 방임한 혐의로 40대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2018년 10월 태어난 지 2개월 된 아기가 숨지자 냉장고에 시신을 2년여 동안 숨기고, 7살과 2살 두 자녀를 학대한 혐의로 43살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의 두 자녀는 쓰레기 더미에서 먹고 자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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