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코인노래방을 중심으로 젊은층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대 학생이 다녀간 광주 동구의 한 동전노래방을 통해 경기와 전북, 전남 등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이들과 접촉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노래방을 소독한 뒤 일시 폐쇄하고, 광주시내 노래방 1,049곳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25) 전남에서는 여수로 신혼여행을 온 서울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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