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지역사무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개호 국회의원의 담양지역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어제(14) 확진된데 이어 이들과 접촉했던 사무실 직원 1명과 담양 거주자 2명, 광주 거주자 1명 등이 오늘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들 중 한 확진자들을 포함한 33명이 지난 6일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서울을 다녀오고, 이후 광주ㆍ전남을 돌아다니며 각종 행사에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개호 의원 등 민주당 관계자와 밀접 접촉자들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을 포함해 오늘 광주는 3명, 전남은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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