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진상규명을 담은 특별법안이 국회상임위를 통과하자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특별법이 상임위에 이어 본 회의를 통과해 제정되길 기원한다며 73년을 이어온 통한의 시간을 풀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와 순천시의회도 환영 성명을 내고 여순사건이 왜곡된 역사로 기록되지 않도록 유가족과 함께 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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