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초등학생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전수검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전북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확진돼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92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동선에 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최근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여수의 한 사우나와 관련해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전북과 경기 이천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관련해 2명이 추가됐고, 전남에서는 여수 사우나 관련 2명, 영광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4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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