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로부터 광주공장 부지의 용도 변경을 위한 개발계획안을 접수받은 적이 없으며, 금타 공장의 관내 이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가 지난 4일 회사 측과 가진 면담 자리에서 9월 예정이었던 함평군과의 이전 계약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히기도 해, 연내에 공장 이전 문제 결론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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