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작성 : 2022-02-15 14: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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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국민들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투표권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에서 대선과 지선이 한 해에 열리는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20년 만이라며 "정부와 모든 공직자는 중심을 잡고 더 공정하게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국정과 선거관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치러지는 두 번의 선거가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우리 공동체를 위해 서로 상생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품격 있는 통합의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와 관련해서도 "투표 시간과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방역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마련해 다른 투표권자들도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관계장관회의에 앞서 정부는 오늘(15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대선 당일 투표시간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연장해 확진자와 격리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법률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했습니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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