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문화예술인 전원이 상해보험에 가입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활동 중 상해를 입을 경우 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특화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가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상해보험 혜택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험 가입 기간은 내년 3월 14일까지이며, 상해로 인해 숨지거나 장애가 발생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15개 항목에 대해 보장합니다.
가입 대상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을 마친 16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가입되는데, 광주광역시는 해당 인원이 약 3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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