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여수엑스포항 크루즈 입항이 3년 만에 이뤄집니다.
여수시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해 크루즈 선사인 '실버씨'와 올해 10월과 내년 4월·10월 등 3차례 여수엑스포항 입항을 확정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선원과 관광객 등 모두 2천명이 여수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다른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언'도 여수 기항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는 관광지 접근성과 역사, 문화, 체험, 음식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5대 기항지 가운데 국제크루즈 재방문 의사가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크루즈 선사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국제 크루즈항으로서 여수의 매력을 알려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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