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실시한 '찾아가는 여순사건 피해 신고'에 전남 동부권에서 180건이 넘는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달 6일부터 전남 동부 6개 시.군에서 여순사건 피해가 많고 교통이 불편해 신고가 어려운 지역을 둘며 상담을 펼친 결과, 186건의 피해신고를 접수 받았습니다.
여순사건 발생 70년이 지나 생존 피해자들이 극소수이고 유족들도 70대 이상 고령이어서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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