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한 순천시가 국장 3자리는 공석으로 두면서 그 배경에 의혹이 쏠리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5급 사무관 4명 안팎이 승진 대상자임에도 국장 3자리를 공석으로 뒀는데, 일부에서는 승진 최소 소요 연한에 미달한 특정인을 올 연말에 승진시키기 위해 자리를 비워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공석인 국장부서가 시민복지, 맑은물관리, 보건소로 청내 핵심부서인 만큼 공석이 장기화할 경우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업무 차질과 공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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