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여수 온동마을 중금속 검출 관련 재발 방지대책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포스코가 주민들의 희생으로 40년 동안 수익을 올렸으면 그 희생을 감내한 건강권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포스코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환경개선을 해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년 동안 여수 온동마을 주민 86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평가를 진행한 결과, 주민들 몸에서 카드뮴이 전국 조사 대비 4배나 높았고 수은 역시 2배나 더 높게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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