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사성암에서 여름밤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말사인 사성암은 지난 27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사성암 여름밤 낙樂극장'을 주제로 영화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영화음악회 감독을 맡은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이번 행사의 부제인 '영화 톡! 음악 톡'에 걸맞게 '쇼생크 탈출', '피아니스트', '그것만이 내 세상', '해어화', '수상한 그녀' 등 국내외 추억의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해설했습니다.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은 2년 전 홍수 때 축사에서 탈출한 소 떼가 사성암으로 피신한 일을 소재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성암 주지 우석 스님은 "지역민들과 이주민들에게 여름 선물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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