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대기업 롯데가 광주 패밀리랜드 부지에 복합쇼핑몰 설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롯데 측은 이달 광주 북구 우치동 패밀리랜드 현장 실사를 진행해 어등산, 북구 양산동 롯데칠성 공장 부지와 함께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어등산 부지는 신세계가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롯데 측은 패밀리랜드를 선택지로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패밀리랜드는 22만 9천㎡ 규모로 동물원 등과 인접해 있습니다.
1991년 조성된 뒤 민간사업자가 계속 운영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 등이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는 실정입니다.
롯데 측은 패밀리랜드를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 롯데월드로 재단장하고 복합쇼핑몰까지 함께 조성하는 것을 광주시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다음달 복합쇼핑몰 건립과 관련한 방향과 추진 일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 뒤 유통업체들의 제안서가 접수되면 업체와 입지 등을 추가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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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로그아웃백화점까지 외곽으로 빠지면 원도심은 으찌하라고
겨우겨우 연명하면서 버티고 있는데
앵커를 빼면 으쩌라고
광주역 KTX 빠지고 주변이 어찌되었는데
광주시공무원들과 도시계획 관련 교수들은 깊이 새기소서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보여주기의 쑈쑈쑈이벤트로 전방부지와 최근에는 어등산부지까지 유통기업의 홍보전략에 들러리섰다?
이런작태로인하여 복합쇼핑몰사업은 더어려워지고 꼬여만간다.
초보행정의 광주시는 언론에서 복수의복합쇼핑몰이 건설될것같은보도라서 한껏들떠있는데 무식이용감한것이다.
그간거론된사업지 어느곳도 가능성에서 불투명하다.
본인이 화해권고조정을 요청하니 행정소송이라 지켜봐야한다고 주춤거린다.
시장이나 담당부서가 적극적이지 않으니 직무유기에 직권남용으로 고발해야 정신차릴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