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이 철동상 사업 강행 의지를 밝히면서 시의회와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정 시장은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철동상은 의회에서 두 번이나 용역이 거부된 사안이지만 의회도 시민들도 이해 부족으로 기인한 일"이라며 "철동상 건립이 왜 광양에 필요한 것인지 토론회나 포럼을 통해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양시의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광양시가 랜드마크 사업을 철동상으로 특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시작한다고 약속했는데도 정 시장이 이를 어기고 밀어부친다"며 "철동상을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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