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최근 3개월간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 범죄로 모두 2천3백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간 폭행과 상해,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491명을 입건해 16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같은 기간 903명을 붙잡아 3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같은 범행의 절반 이상은 모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장소는 특히 길거리나 편의점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무실 등 노동 현장, 병원 등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와 전남에선 강도·절도로 각각 1,263명, 1,113명씩 입건됐습니다.
랭킹뉴스
2024-12-26 22:45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2024-12-26 21:47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2024-12-26 21:17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2024-12-26 20:07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