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역 '공공 심야약국'이 9곳으로 확대됩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와 고흥 등 전남 8개 시·군에서 매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 중인 '공공 심야약국'을 신안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공공 심야약국의 이용자는 2만 4,300여 명에 달합니다.
구입 약품은 주로 해열·진통·소염제와 호흡기 관련 의약품으로,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과 업무시간 방문이 힘든 20~40대 직장인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남도는 향후 공공 심야약국을 시·군 1개소씩 운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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