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항 화물 처리를 자동화하기 위한 스마트 항만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2일 광양항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한 사업비 93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크레인과 무인이송장비 제작 설치업체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는 지난해 주요 장비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유찰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해양수산부를 꾸준히 설득한 결과 올해 사업비 증액을 이끌어 냈습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국내기술 중심의 완전자동화부두를 구축하여 광양항 경쟁력 확보 및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29년까지 7,800억 원을 들여 광양항 3-2단계 부두 전 화물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항만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22 21:32
광양 화학공장서 폭발사고..9명 대피
2025-01-22 20:56
'행인 폭행' 혐의 래퍼 산이, 검찰 송치
2025-01-22 15:26
강원 고성 길거리서 40대 흉기에 찔려..용의자는 숨져
2025-01-22 11:21
경찰, '판사 살인 예고 글' 작성자 등 3명 검거..55건 수사
2025-01-22 11:20
"호기심에"..차량 훔쳐 순찰차 들이받은 중학생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