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사진 경력 50년의 최옥수 작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얼굴을 렌즈에 담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동행'이라는 테마를 더해 공원을 산책하는 가족, 소파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 부부, 쑥스러워하면서도 유쾌하고 웃고 있는 가족, 자매 같은 엄마와 딸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평생을 같이 가는 사람과 한 번쯤은 좋은 순간을 담고 싶었다"는 그는 단순히 피사체를 찍는 것을 넘어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옥수/사진작가
"그냥 실질적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을 찍다 보니까 특히나 가족 같은 경우, 부부도 닮아가요. 부부도 닮아있더라고요, 오래 살다 보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동행'이 많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계속 꾸준히 매년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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