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에도 옷차림 따뜻하게"..내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작성 : 2022-11-04 06:53:06 수정 : 2022-11-04 08:11:09
오늘부터는 다시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날이 추워졌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로 인해 현재 광주의 아침 기온 6도 안팎으로 쌀쌀한데요.

한낮에도 12도에 머물며 다소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또 한차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고요.

일요일까지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면역력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하는 추위가 더 할 텐데요.

목포와 여수 등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남 서해안에는 하늘에 구름양이 많겠는데요.

그 외 지역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서리가 내리겠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담양과 화순 3도 등 출글길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외출하실 때 옷 따뜻하게 챙겨 입으셔야겠고요.

한낮 기온도 10~13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고흥의 낮 기온 14도, 구례와 보성 13도로 어제보다 6~7도 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와 무안의 한낮 기온 11도, 해남 12도, 강진과 장흥 13도로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서서히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따뜻한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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