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잠시 뒤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광주 전남 지역 출신 선수 30명이 국가와 고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합니다.
우리나라의 목표 금메달 10개 가운데
3개가 우리 지역 출신 선수들에게서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리우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종목은 전통의 효자종목, 여자 양궁입니다.
여자 양궁 대표팀에는 광주여대를 졸업한 기보배와 무안출신 최미선이 출전하고 있습니다.
외신과 주요 스포츠분석 기관들도 개인전 1,2위는 기보배와 최미선이 나눠갖고 단체전 금메달도 한국 몫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기보배 / 여자양궁 올림픽 국가대표
- "연습했던 대로 침착하게 경기하다보면 좋은 성적 따라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 인터뷰 : 최미선 / 여자양궁 올림픽 국가대표
- "개인적인 목표는 단체전 금메달은 꼭 따고 싶고 막내답게 당차게 자신있게 쏘고 오려고요."
화순 출신 이용대가 뛰는 배드민턴 남자복식도 유력한 금메달 후봅니다.
순천출신 25m 속사권총 김준홍도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레슬링 윤준식을 비롯해, 태권도 김소희, 여자유도 김성연 등도 메달권 진입이 점쳐집니다.
▶ 인터뷰 : 윤준식 / 레슬링 올림픽 국가대표
- "한 게임 한 게임 제 모든 걸 쏟아내면 어떤 상대든 다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끝없이 뛰고 달리며 땀흘린 지역 선수들이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기를 지역민들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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