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주변 주민들이 환경오염 실태 조사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산단 주변 5개 마을 협의체는 성명을 내고, 이번 조사가 대기업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환경오염 실태조사가 시작됐지만 주민 의견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5년을 맞았지만 민관 거버넌스 권고안 이행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에 머물고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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