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감전사' 공장 책임자 6명 입건

작성 : 2024-10-08 21:23:38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일어난 외주업체 직원의 감전사와 관련해 6명이 입건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8월 1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에서 작업하던 재하도급업체 직원 A씨가 감전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배전실 직원과 원청 공사업체 대표 등 6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청과 재하청업체는 전기공사 등록업체가 아닌 데다 직원들도 관련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자격 없는 업체가 공사를 하게 됐는지 하도급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