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38개 노선을 등교시간 전 집중 배차하고, 버스 안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 이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시험 입실시간에 임박한 수험생은 112로 신고를 받아 순찰차 등을 이용해 시험장으로 긴급 수송할 예정입니다.
또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의 교통 소통을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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