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의 유가족이 수거 업체 관계자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5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거차량 운전자와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4명에 대한 유족 측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후방을 주시하지 않았다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가, 아파트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장 등 4명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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