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에서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가정형 가금 농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이르면 내일(26일) 판정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발생한 이후 올해 동절기 들어 4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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