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역 공약 점검 토론회..광주광역시서 첫 개최

작성 : 2022-12-05 10:26:02 수정 : 2022-12-05 10:49:29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 점검 토론회가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윤 대통령이 국정목표로 제시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13일 오전 9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광주·전남권 지방시대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현 전 국회의원의 주도로, 지역 주민과 공약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자유 토론에 나서게 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광주에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등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전남엔 우주 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약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민의 제언을 정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3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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