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 파병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15일 오후(현지시각)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크부대를 찾은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우리의 형제 국가인 UAE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라고 말했습니다.
또,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고 말하며 우리와 UAE가 비슷한 상황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장병들과 셀카를 찍거나 함께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부대 측은 윤 대통령 부부에게 부대원 147명의 얼굴이 담긴 액자와 명예 부대원 모자를 선물했습니다.
대한민국 UAE 군사훈련 협력단으로 파견된 아크부대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으로 UAE 연방군과의 국방 협력 임무 외에도 중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보호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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