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전남에서 민주당의 총선 최대 위협 요인으로 '계파갈등·지지층 분열'을 꼽았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총선 투표 기준'을 물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계파갈등·지지층 분열' 34.2%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24.7%를 기록했습니다.
'전략 부재'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도 각각 13.6%와 10%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우려감도 최근 불거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보다 2배 이상 높은 가운데 △남성(28.0%) △30대(26.7%) △70대 이상(29.1%) 등에서 비교적 높았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가장 지지하는 후보로는 민주당 후보가 63.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8.6%, 정의당 4.1% 순이었습니다. 기타/무소속 11.2%, 없음/모름 12.7%였습니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전라남도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수 : 1,000명
- 보정방법 :2022년 12월 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
- 응답률 : 6.2%
- 조사기간 : 2023. 4. 29(토) ~ 30(일) <2일간>
-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조사기관 : (주)리서치뷰
- 자세한 내용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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