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려는 계획이 대구 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시 박정희 기념사업' 수정 조례안과 올해 첫 대구시 추가경정예산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조례안은 표결을 거쳐 찬성 30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추경안에는 박 전 대통령 동상을 동대구역과 남구 대명동 대구대표도서관 앞 박정희 공원에 세우기 위한 비용 14억 5,000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지역 시민단체 등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는 이날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웬 마른하늘에 청천벽력인가"라며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건립한다니 가당찮은 일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아직도 사태의 심각함과 시민들의 분노를 헤아리지 못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의 눈치만 보는 시의회 의원들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기념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과거 간첩 조작 사건인 인민혁명당 사건 피해자 유족들이 출연해 세운 재단입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도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항의하다 청원경찰에 제지를 받는 등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박정희 #대구 #동상 #인민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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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로그아웃전국민을 동물로 취급해서
대한민국을 동물농장으로 만든후
폭력과 고문을 밥 먹듯이 자행하면서 악독한
'농장주' 노릇을 한 다끼끼 마사오!
당시 40억 달러를 스위은행에 비밀예치한 사실이
미국 상원 청문회 '플브라이트 위원회에서 밝혀졌는데..
그 방법은 이스라엘의 모사드 비밀요원이 이후락에게 코치하였다는
사실이 80년 초 월간조선에 상세하게 실렸다.
대한동물농장, 농장주, 다까끼 마사오!
세계에서 가장 폭압적인 독재자였다.!
노망난 태극기들 제발 정신 차리시길
빈곤에 허덕이는 나라 경제기반을 만드셨고
부정부패도 없으셨고 박정희대통령 새로 평가를 해야합니다.
이순신장군 세종대왕급의 위인!!
항상 국민을먼저 생각하신분
전세계가 칭송하는 박정희대통령을 오늘의 우리나라를 만들수있는 토대를쌓은 우리의 영웅을 누가비판하나~!
있다면 민주화나 독재를 외치는자들대로 했다면 지금도우리는 필필핀이나 아프리카처럼 머물러 있을거고 그들이좋아하는 북조선처럼 되어있을것이다
광주가서 김대중ㆍ정성율 동상 세운다면 그것도 반대할까
지금 쿠데타도 성공하면 인정하렵니까
썩은 보수동네 대구는 답이없네요
대구는 진짜 평생 안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