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상습적인 가뭄 피해 해결을 위해 해남 금호호 농업용수를 군내호로 공급하는 사업에 나섭니다.
진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진도-해남 농촌용수 연결사업' 기공식을 갖고 해남군 문내면과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해저관로 1.1km를 포함한 중수관로 16.7km를 연결해 양수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군내면 등 진도 지역은 지난 지난 2017년 유례없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모내기를 마친 논은 거북등처럼 갈라져 벼가 말라죽는 등 상습적인 가뭄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용수 공급 체계가 구축되면 가뭄 시 상습 농업용수 부족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