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일대에 '외국인주민 특화거리'가 조성됩니다.
영암군은 대불산단에 외국인 근로자가 몰리면서 총인구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이 12.5%로, 전남 평균 3.8%와 전국 평균 4.1%에 비해 크게 높고, 특히 조선업체가 몰려있는 삼호읍은 20%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내ㆍ외국인간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으로 가칭 '아시아 하모니 거리'조성을 추진하기로했습니다.
영암군은 6월까지 추진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삼호읍 일대에 외국인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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