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형 공공주택 60호 청년·신혼부부에게 2차 공급

작성 : 2025-02-02 10:46:17 수정 : 2025-02-03 00:55:56
▲ 삼호읍 용앙휴먼시아 전경 [영암군]


영암군이 '영암형 공공주택'에 입주할 청년·신혼부부 등을 온라인 '정부24'와 오프라인 도시디자인과 주택관리팀에서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은 영암군이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아파트를 영암형 공공주택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이에 맺은 청년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암형 공공주택 2차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입니다.

영암군은 2024년 처음으로 삼호용앙LH 아파트 30호를 공급한 데이어 이번에 46㎡ 삼호용앙LH 1단지 50호와 29㎡ 학산LH 10호를 추가 공급합니다.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신혼부부 등은 임대보증금 없이 약간의 예치금을 내고 2년간, 2회 기간 연장 시 총 6년간 아파트에서 살 수 있습니다.

신청일 현재, 영암군민이거나 입주일까지 전입할 수 있는 19~49세가 신청할 수 있고, 1인 가구는 소득이 358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신혼부부는 소득 제한은 없지만,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여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암군은 신청자 중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서 편안히 살아갈 수 있도록 공공주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